이거 하나만 약속하자, 우리
지금은 우리가 눈만 마주쳐도 배시시 웃게 되고, 손만 잡아도 심장이 터질 것만 같잖아?
그렇지만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서로에게 무뎌지다 보면 눈을 마주쳐도, 손을 잡아도 더 이상 설레지 않는 순간이 분명히 올 거야.
그때, 그런 때가 왔을 때, 이제는 사랑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지 말기로 하자.
너무도 익숙해져서 그런 거라고, 지금 이 익숙함은 수천 번의 설렘으로 다져진 진짜 사랑이라고 말이야.
그러니까, 우리는 남들과 다를 거라는 예쁜 자신감을 앞으로도 계속 가지고서 후회 없게 사랑하자. 이것만 약속해.
Let's promise this one thing, we
Now, we laugh faintly just by making eye contact, and our hearts are about to explode just by holding our hands, right?
However, as time passes and we become dull to each other, there will surely be a moment when we will no longer be excited even if we make eye contact or hold hands.
Then, when that time comes, let's not think that it's not love anymore.
It's because I'm so used to it, and now this familiarity is a real love built up by thousands of excitement.
So, let's continue to have pretty confidence that we will be different from others and love each other without regret. Just promise me this.
'창작 번역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래가는 연인들의 공통점 (2) | 2024.11.11 |
---|---|
그런 연애(That kind of date) (2) | 2024.11.10 |
엄마와의 거리(Distance from mom) (0) | 2024.11.08 |
여자친구의 불안감을 내버려두지 마세요 (3) | 2024.11.07 |
사랑(Love) (0) | 2024.11.06 |